정형기 전남대병원 교수, 심장학회 신진연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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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정형기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유전성 부정맥 질환인 브루가다 증후군의 새 치료제에 관한 연구로 대한심장학회의 ‘2020년도 신진연구’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브루가다 증후군 동물 모형에서 아르테미시닌의 항부정맥 효과’라는 제목으로 아르테미시닌을 이용해 심실성 부정맥을 억제하는 효과에 대한 내용이다. 브루가다 증후군은 특별한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없는 건강한 성인에서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는 유전성 부정맥 질환으로, 전체 돌연사의 5~10%를 차지하고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