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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야구도 선행도 ‘굿’…취약계층 위해 1억원 쾌척
‘최동원상’ 두산 알칸타라도 상금 1000만원 기부
2020년 11월 25일(수) 18:50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최형우는 최근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국제 구호 NGO ‘글로벌쉐어’에 1억원을 내놓았다.

이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식료품·생필품 지원, 교육비, 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형우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에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며 “특히 지난해 아빠가 된 이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후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형우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유소년야구 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고, 모교인 전주 진북초교와 전주고에 매년 야구용품이나 발전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만나 ‘원 포인트 레슨’을 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두산 베어스의 투수 알칸타라도 ‘제7회 부산은행 최동원상’ 상금 2000만원 가운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9일 서울 KBO 야구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직접 참가한 알칸타라는 시상식이 끝난 뒤 기부 의사를 밝혔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알칸타라의 당부대로 ‘야구와 의미 있는 일’에 기부금을 쓰기로 했다.

500만 원을 유소년 야구 지원금으로 쓰고, 남은 500만 원은 지난 10월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당시 헌신적인 화재 진압으로 인명피해를 막은 울산 남부소방서에 격려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