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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재해 입은 과수농가 돕는다
저온피해 예방시설·시설 개보수 비용 등 지원
2020년 10월 07일(수) 00:00
장성군 관계자들이 한 과수농장에서 낙과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성군은 봄철 개화기 이상저온과 하절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27곳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열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피해 예방시설과 관·배수시설, 지주시설, 방조망 등 침수 과원시설의 개·보수 비용이다.

열풍방상팬은 지주 하단부에 설치된 열풍시스템의 뜨거운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저온이나 서리 피해를 줄여준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원 내에 안개처럼 물을 뿌려 주위의 온도를 상승시킨다.

장성군은 농업재해로 시름을 앓고 있는 과수농가의 빠른 재기와 이상기온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경예산 포함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확보하고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장성지역에서는 이상저온으로 인해 과수꽃이 떨어지고, 새순이 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 장마철 집중호우로 363ha 규모의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