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힘이되는, 지역에 자랑되는 '보해'되겠습니다
창사 70주년 광주전남 대표 주류기업
송가인 캠페인송 '잘될거야' 제작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지역 살리기 협약
국내 최장 15년 숙성 매취순 선물세트
송가인 캠페인송 '잘될거야' 제작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지역 살리기 협약
국내 최장 15년 숙성 매취순 선물세트
![]() 임지선 대표 |
보해양조 창업주인 고(故) 임광행 회장은 좋은 술은 사람에 대한 선한 마음에서 나온다는 점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이렇게 좋은 술을 만들어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다짐에서 출발한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어느덧 주류전문기업이자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지역에 힘이 되는 보해양조=보해는 잎새주 모델이자 국민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송가인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캠페인송 ‘잘 될꺼야’를 선보였다. 보해와 송가인이 합심해 만든 이번 노래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일주일만에 조회수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 송가인 캠페인송 촬영 현장 모습. |
보해와 송가인은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음원 수익을 포기한 채 모든 파일을 유튜브와 보해양조 홈페이지에 무료로 공개했다. 스마트폰 벨소리로 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벨소리용 파일을 편집해서 추가로 올리기도 했다.
보해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목포해상케이블카에 설치한 송가인 잎새주 포토존이 대표적인 사례다.
![]() 송가인 잎새주 포토존 유달산 스테이션 |
이에 따라 보해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스테이션, 고하도 스테이션에 포토존을 각각 설치했다. 유달산 스테이션에는 잎새주 모델인 송가인의 다양한 사진과 함께 ‘소주 자판기’, ‘소주 모양 거울’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케이블카 방문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고하도 스테이션에는 송가인이 코로나 극복 캠페인송을 불렀던 무대를 그대로 설치해서 송가인 씨 팬들로부터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에 자랑이 되는 보해양조=보해는 코로나 극복 캠페인송을 진행하면서도 회사의 핵심 가치는 품질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처럼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든다면 결국에는 소비자들이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는 것이다.
보해양조 슬로건은 ‘한잔의 술에도 바다의 깊이를’이다. 이러한 술에 대한 철학이 가장 잘 담긴 제품은 ‘15년 숙성 매취순’이다. 매실주는 숙성 기간이 길어질수록 맛과 향이 깊어진다. 그렇지만 관리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탓에 대부분 주류회사들은 5년 이상 숙성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 1980년부터 매실주를 생산해온 보해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장 숙성 기간을 자랑하는 ‘15년 숙성 매취순’을 출시했다. 보해는 고급 일식집에 주로 유통되는 15년 숙성 매취순을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추석선물세트로 선보인다. 375㎖ 3병과 전용잔 2개를 포함한 15년 숙성 매취순 선물세트는 2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오른 보해복분자주는 명절 선물세트의 스테디셀러다. 좋은 재료로 좋은 술을 만든다는 원칙에 따라 제일 신선한 재료를 아낌 없이 넣어 만든 보해복분자주는 이제 복분자주의 대명사가 됐다.
보해복분자주 선물세트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보해복분자주 드림세트’다. 375㎖ 3병과 전용잔 2개가 담긴 보해복분자주 드림세트는 2만6000원에 판매된다. 조금 더 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750㎖ 2병과 전용잔 2개가 들어간 제품이 있으며 가격은 3만3000원이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실 제품들은 리뉴얼 해 판매된다.
![]() 15년숙성 매취순 선물세트 |
![]() 매실정원 진세트 |
보해양조는 보해복분자주, 매취순 등 기존 선물세트 이외에도 ‘매실정원 진 세트’ 등 새로운 품목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보해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코로나극복 캠페인송과 포토존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해는 지역에 힘이 되는 기업이자 지역의 자랑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