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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브리핑] 이형석 “중앙부처 여성 관리자 비율 20% 못미쳐”
2020년 09월 29일(화) 00:00
정부 부처 전체 관리자급 여성 공무원 비율은 그런 추세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은 28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 임용 현황과 여성관리자 임용목표, 통계청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여성 장관 비율은 33.3%로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10년 12.5%였던 여성장관 비율이 10년 만에 20% 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신규 임용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매년 5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달리 관리자급 여성 공무원 비율은 여전히 20% 안팎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부처 4급 이상 여성관리자(18개 부 및 일부 처?청?위원회 포함 44개 기관, 2019년 기준)는 2016년 13.5%에서 2019년 18%로 4.5%포인트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20%를 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2019년 5급 공무원 여성합격자 평균 비율이 37.5%임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 의원은 “공무원사회의 유리천장이 임명직인 장관에 비해 더 공고한 현실을 돌아보고 더욱 진전시킬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