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발견된 ‘한반도 공룡’ 기념메달로 재탄생
조폐공사 황금빛 공룡알 입체형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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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시대 한반도 공룡을 첨단 주화 제조기술로 재현한 한반도 공룡 시리즈 기념 메달이 나왔다.
23일 보성군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003년 보성에서 발견된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를 주제로 한 기념 메달을 공개했다.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메달은 황금빛 공룡알을 입체형으로 만들어 국내 처음으로 메달과 결합했다.
실제 발굴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알을 직접 꺼내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공룡알 안쪽에는 공룡뼈 화석을 정교하게 새겼다.
메달 앞면에는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의 복원된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뒷면에는 공룡 실루엣·학명(Koreanosaurus boseongensis)·2020·‘KOREAN DINOSAUR’·‘KOMSCO’(한국조폐공사 영문 명칭) 문자를 담았다.은과 백 동 소재 두 종류로, 메달 포장 패키지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과 공룡알을 모티브로 삼았다.
메달은 은(외부메달 중량 370g·직경 70㎜, 내부 공룡알 중량 38g·30×40㎜) 999개, 백 동(중량 26g·직경 40㎜) 2000개가 1차로 판매된다.
가격은 은 제품 118만8000원, 백동 제품 4만9500원이다.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www.koreamint.com) 등에서 판매 예약을 받는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23일 보성군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003년 보성에서 발견된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를 주제로 한 기념 메달을 공개했다.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메달은 황금빛 공룡알을 입체형으로 만들어 국내 처음으로 메달과 결합했다.
메달 앞면에는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의 복원된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뒷면에는 공룡 실루엣·학명(Koreanosaurus boseongensis)·2020·‘KOREAN DINOSAUR’·‘KOMSCO’(한국조폐공사 영문 명칭) 문자를 담았다.은과 백 동 소재 두 종류로, 메달 포장 패키지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과 공룡알을 모티브로 삼았다.
가격은 은 제품 118만8000원, 백동 제품 4만9500원이다.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www.koreamint.com) 등에서 판매 예약을 받는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