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등 ‘나주형 뉴딜사업’ 32건 발굴…2025년까지 117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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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등 ‘나주형 뉴딜사업’ 32건 발굴…2025년까지 1172억 투입
2020년 09월 15일(화) 00:00
나주시는 지난 11일 강인규 시장 주재로 나주형 뉴딜사업 보고회를 열어 32건의 사업을 발굴, 1172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나주형 뉴딜사업’ 32건을 발굴, 117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사업 22건, 계속 사업 10건 등 17개 부서에서 모두 32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디지털 뉴딜’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안전 안심서비스, 방과 후 아동을 위한 맞춤형 학습콘텐츠 스마트기기 지원, 나주시 핵심유적 디지털 복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모바일 헬스케어 등으로 10개 사업에 173억원을 투입한다.

‘그린 뉴딜’은 아동문화 공간 그린 리모델링, 중대형 이차전지 소재부품시험 평가센터 구축, 학교 주변 자녀안심 엘로우 가든 조성, 나주목 초록길 조성,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 등 954억원 규모며 모두 16개 사업이다.

‘안전망 강화’ 분야는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찾아가는 마을 장터 운영,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스마트워치 지원 등 6개 사업에 43억원이다.

나주시는 나주형 뉴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근 발굴 보고회를 열었으며 전남도,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 등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가 최근 발표한 국가 프로젝트로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개 축으로 분야별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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