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KIA 미래, 정해영·김규성 ‘7월 감독상’ 수상
정, 10.1이닝 ERA 1.74 … 2승 1홀드
김, 김선빈 공백 지운 수비 … 데뷔 홈런도
2020년 08월 08일(토) 15:55
7월의 감독상 투수 정해영
KIA 타이거즈의 투수 정해영과 내야수 김규성이 7월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KIA 정해영과 김규성은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감독상에 선정돼 8일 광주 NC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7월 10경기에 출전한 정해영은 10.1이닝을 평균자책점 1.74로 묶으면서 2승 1홀드를 기록했다. 고졸 신인답지 않은 배짱투와 정교한 컨트롤로 상대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치면서 8개의 탈삼진도 뽑아냈다.

특히 지난 7월 1일 프로데뷔전에서는 KBO리그 21번째 고졸 신인 투수 데뷔전 승리 기록도 작성했다.

정해영은 이날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뒤진 9회초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9회말 KIA가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두면서 정해영의 데뷔전 승리가 기록됐다.

7월의 감독상 내야수 김규성
김규성은 7월 19경기 출전해 수비에서 김선빈의 부상 공백을 채워줬다.

41타수 7안타로 타율이 0.171에 그쳤지만 좋은 수비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지난 7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데뷔 홈런을 터트렸고, 7월 26일 광주 삼성전에서는 첫 3루타도 장식하는 등 타격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며 2타점 5득점을 올렸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은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팀을 공헌한 투수·야수 각 1명이 선정된다.

이날 시상은 구단 후원업체인 의류브랜드 키스코의 김원범 대표가 맡았으며, 정해영과 김규성은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