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해위험지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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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급경사지·저수지 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재해 위험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 49억원을 포함해 모두 98억원을 투입해 태풍, 호우 등으로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도내 25개소에 우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시·군에서 건의받은 재해위험지구 11개소와 위험저수지 8개소, 급경사지 6개소 등 인명피해가 우려된 지역이 우선 선정됐다.
위험지역에는 수위계와 변위계측기, 우량계, CCTV 등 각종 재해 관측 설비가 설치된다.
각 장비들에 기준 이상의 징후가 감지되면 사물인터넷(IoT)과 연결된 조기 경보시스템이 가동되고 경보알람(휴대폰 알림, 마을 방송, 전광판 표출)을 통해 주민들이 위험지역을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급경사지·저수지 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재해 위험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지역에는 수위계와 변위계측기, 우량계, CCTV 등 각종 재해 관측 설비가 설치된다.
각 장비들에 기준 이상의 징후가 감지되면 사물인터넷(IoT)과 연결된 조기 경보시스템이 가동되고 경보알람(휴대폰 알림, 마을 방송, 전광판 표출)을 통해 주민들이 위험지역을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