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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가 경제가 되는 도시’ 꿈꾼다
국가정원 주요 현안 시민설명회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공감대 형성
2020년 07월 12일(일) 17:55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국가정원 주요 현안 대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순천시 제공>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의 자리가 마련됐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국가정원 주요 현안 대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읍·면·동 주민 대표,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순천만 소형 경전철(PRT)인 ‘스카이큐브’ 중재 사건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범시민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기술이전을 받고, 11월까지 PRT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또 PRT 활성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내년 3월까지 운영방식을 결정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9월부터 연말까지 총 3차례 정도의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아이디어 수렴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상황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2013년 정원박람회 개최 후 10년만에 다시 개최하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기획재정부 현지실사단의 실사를 마치고 이달 중 최종 단계로 볼 수 있는 기재부의 심의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3 정원박람회’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시민 참여와 국가정원에서 도심까지 박람회를 확대하는 동천변 정원로드 구축, 생태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뒀다.

순천시는 기존 국가정원의 범위를 순천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정원과 미래정원 조성, 세계정원 리뉴얼, 야간경관 추가, 겨울정원 축제 강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기존의 남도특산품관을 활용해 역사관을 조성하고 국가정원 인근 해룡산성을 복원해 정원 둘레길을 만드는 등 도시 전역의 생태정원화를 이룩해 ‘생태가 경제가 되는 도시’를 꿈꾸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스카이큐브의 원활한 운영과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지혜를 모아가겠다”며 “이를 통해 순천의 새로운 친환경 랜드마크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