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6개 어촌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창립
초대 회장에 신우철 완도군수
![]() 어촌을 둔 전남 16개 지자체 시장군수들이 9일 영상회의를 통해 ‘전남 어촌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창립했다. <완도군 제공> |
어촌을 둔 전남 16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남어촌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창립했다. 이들 단체장은 어촌지역 경쟁력 강화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남 16개 어촌지역 시장·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준비해 온 ‘전남 어촌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창립했다. 애초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총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하다가 이날 영상회의로 대체했다.
초대 회장은 지난해 5월부터 임시회장으로 활동하며 협의회 창립을 이끈 신우철 완도군수가 선출됐다. 부회장으로는 송귀근 고흥군수가 선출됐다.
이들 단체장은 창립총회에 이어 이날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실무위원회에서 건의한 17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으로는 ▲목포시 ‘해양수산사업 도비 지원율 상향 조정’ ▲여수시 ‘해운법 시행규칙 및 여객운임 지원율 조정’ ▲순천시 ‘연안어선 감척사업 개선’ ▲고흥군 ‘어선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사업 지원대상 확대’ ▲보성군 ‘공유수면 점사용 절차 간소화’ ▲장흥군 ‘굴 패각 국내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폐기물 관련 법령 개정’ ▲강진군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예산 확대’ ▲해남군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 보관시설 지원사업 확대’ ▲무안군 ‘수산물 저온보관시설 농사용 전력 요금 적용’ ▲영광군 ‘남북교류 및 통일 대비 북한 수산업 현황 조사’ ▲함평군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 ▲영암군 ‘어선의 기관·장비 보급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 ▲완도군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신사업 공동 대응’ ▲완도군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신사업’ ▲진도군 ‘국립공원 내 낚시 행위 허가 제도 개선’ ▲진도군 ‘도서개발촉진법 개정’ ▲신안군 ‘출어선 해양환경개선분담금 징수’ 등이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남 16개 어촌지역 시장·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준비해 온 ‘전남 어촌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창립했다. 애초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총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하다가 이날 영상회의로 대체했다.
이들 단체장은 창립총회에 이어 이날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실무위원회에서 건의한 17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으로는 ▲목포시 ‘해양수산사업 도비 지원율 상향 조정’ ▲여수시 ‘해운법 시행규칙 및 여객운임 지원율 조정’ ▲순천시 ‘연안어선 감척사업 개선’ ▲고흥군 ‘어선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사업 지원대상 확대’ ▲보성군 ‘공유수면 점사용 절차 간소화’ ▲장흥군 ‘굴 패각 국내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폐기물 관련 법령 개정’ ▲강진군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예산 확대’ ▲해남군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 보관시설 지원사업 확대’ ▲무안군 ‘수산물 저온보관시설 농사용 전력 요금 적용’ ▲영광군 ‘남북교류 및 통일 대비 북한 수산업 현황 조사’ ▲함평군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 ▲영암군 ‘어선의 기관·장비 보급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 ▲완도군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신사업 공동 대응’ ▲완도군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신사업’ ▲진도군 ‘국립공원 내 낚시 행위 허가 제도 개선’ ▲진도군 ‘도서개발촉진법 개정’ ▲신안군 ‘출어선 해양환경개선분담금 징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