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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입사원 절반은 수도권 대학 출신
118개사 경쟁률 21대1
10명중 4명은 이공계열
2020년 07월 07일(화) 00:00
<사람인 제공>
올해 상반기 바늘구멍 같은 구직난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절반은 서울·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취업정보사이트 사람인이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 기업 118개사를 대상으로 물은 ‘신입사원 채용 결산 및 합격 스펙’ 결과에 담겼다. 이들 기업의 평균 경쟁률은 21.1대 1로 집계됐다.

신입사원의 출신학교는 수도권 소재 대학(31.4%)과 서울 소재 대학(15.3%)이 절반 가까이(46.7%)였다.지방 사립 대학(24.9%)과 지방 거점 국립 대학(15.2%), 해외 대학(7.2%)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지방 사립 대학(34.4%) 출신이 1위를 차지했고 수도권 소재(26.4%)가 뒤를 이었는데, 올해 순위가 역전됐다.

또 취업에 성공한 10명 중 4명(42.5%)은 이공계열이었다. 이공계열 출신 비율은 지난해 하반기(39.6%) 보다 2.9%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인문·어학계열(18.6%), 상경계열(13.5%), 사회계열(9.7%), 예체능(9.6%) 순으로 조사됐다.

‘토익’ 성적 보유자의 평균 점수는 758점으로 지난해 하반기(771점) 보다 13점 낮아졌다. 토익스피킹은 평균 5.6레벨이었다.

신입사원 중 16.9%는 인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격증 평균 보유 개수는 2개였다.

당락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스펙 1위는 전공(36.4%)이었다. 보유 자격증(16.1%), 인턴 경험(14.4%), 대외활동 경험(5.9%) 등도 영향을 미쳤고 학력(5.1%), 인턴 외 아르바이트 경험(4.2%), 외국어 회화 능력(4.2%), 학벌(1.7%), 수상 경력(0.8%), 학점(0.8%) 등도 일부 비율을 차지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