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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점포 1층으로…고객중심 밀착경영
순천연향동지점 1층 이전…진월동·문화전당점도 이전 예정
2022년까지 시장 점유율 광주 35%·전남 20% 달성 목표
2020년 06월 05일(금) 00:00
‘1기관·단체 1청결구역’ 환경봉사 4일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가운데) 임직원 40여 명은 광주시 동구와 맺은 ‘1기관·단체 1청결구역’ 협약에 따라 5·18민주광장 등지에서 환경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올해도 점포 1층 이전을 추진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은행은 최근 건물 2층에 있던 순천연향동지점을 같은 건물 1층으로 옮겼다. 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 않아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전식은 생략했다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지역 영업력을 넓히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점포 신설과 접근성 개선을 추진해왔다.

송 행장은 올해 초 오는 2022년까지 여수신 시장점유율을 광주는 4%포인트 높인 35%, 전남은 6%포인트 올린 2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지역에는 6개 점포가 새로 생겼고 연향동지점을 포함해 7개 지점이 1층으로 이전했다. 올해는 광주시 남구 진월동과 문화전당지점 2곳이 추가로 이전될 예정이다. 시중은행 점포가 임차료 등을 절감하기 위해 1층보다 높은 층으로 이전하는 추세지만, 광주은행 영업점 5곳 중 3곳(60.6%·89개)은 1층에 분포하고 있다.

6월 현재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117개, 수도권 28개 등 145개 점포를 지니고 있다. 점포 5곳 중 1곳(19.3%)이 서울·경기지역에 있는 셈으로, 5인 이하의 소규모 점포 위주로 수도권 시장을 공략한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펼친 성과로 분석된다.

광주은행 영업점은 134개(2015년)→140개(2016년)→141개(2017년)→142개(2018년)→145개(2019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365열린코너’도 지난 2018년보다 3개 늘어 247개(광주 181개·전남 66개)를 갖추고 있다. 제휴 자동화 기기(ATM·CD)는 수도권 지역 1개 등 3개를 추가하면서 144개를 마련했다.

광주은행은 공공자금이 지역 살림 곳곳에서 선순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지자체 1금고 역할을 수행하는 5개 출장소를 지점으로 승격·신설했다.

송 행장은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은 물론 금융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광주지역의 2층 이상 영업점을 선별해 1층으로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있다”며 “고객중심과 지역밀착경영으로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남·광주의 대표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