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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담긴 무용수의 열정 영상으로 보여드려요”
[광주대, 시립발레단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코로나19에 비대면 강의 활용 영상
연습실 찾아 발레리나의 하루 촬영
최태지 예술감독 직접 해설에 참여
6월 수시공연 직접 관람까지 이어져
2020년 05월 26일(화) 19:15
광주대 박진영 교양교육원장, 최태지 예술감독 등이 광주시립발레단 무용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광주시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과 함께 온라인 강의를 위한 ‘찾아가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작은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강의를 운영하게 되면서 문화예술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모습을 학생들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콘텐츠는 교양과목 ‘열린인생론: 삶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 시간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대 관계자는 지난 19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시립발레단 연습실을 찾아 무대 뒤 연습 현장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발레리나, 발레리노의 하루’를 주제로 무용수의 하루를 오전(기본클래스)과 오후(공연리허설)로 나누어 살펴 보고, 공연이 완성되기까지 무대 뒤 무용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다.

총 107분 분량의 영상은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제작할 예정이며,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장이 직접 해설을 맡았고 무용수 인터뷰 영상 등도 함께 담아 선보인다.

특히 강의는 무대 뒤 무용수의 열정적인 연습 장면을 보여주는 온라인 수업과 함께 오는 6월 4~5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시립발레단 수시공연 ‘발레 살롱 콘서트 #1’을 직접 관람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한편, ‘열린인생론: 삶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 과목은 광주대 대표 교양강좌로 자리매김했으며, 매 학기마다 디자인·음악·무용·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전문 인사를 초청해 릴레이 특강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대 박진영 교양교육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과목이다”며 “향후 이 과목을 브랜드화해서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