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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메카’ 장성군, 지력 높여 ‘명품 잔디’ 생산
6억원 투입 맞춤형 비료 지원
2020년 05월 19일(화) 00:00
전국 최대 잔디 주산지인 장성군이 잔디 맞춤형 비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장성군 제공>
전국 최대의 잔디 생산지인 장성군이 명품 잔디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맞춤형 비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6억원을 들여 1100여 잔디농가에 비료 10만포를 이달 말까지 지원하는 ‘잔디 맞춤형 비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잔디 연작으로 약화된 지력을 개선시켜 품질 좋은 잔디를 생산하는 게 목적이다.

잔디 비료는 유효 미생물의 서식을 도와 잔디의 생육을 촉진할 뿐 아니라 토양을 중화시켜 생산력을 높여준다. 비료지원은 대행업체로 선정된 장성군산림조합이 농가 별 재배 규모에 따라 비례해 공급한다. 전국 잔디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장성지역은 1339농가, 1352㏊ 면적에서 잔디를 재배하고 있다.

장성군은 잔디 생산과 유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도 힘을 쏟아왔다.

지난 2012년에 ‘잔디임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에 이어 2013년에는 ‘친환경 고품질 장성잔디 명품화육성사업’을 유치해 친환경 고품질 잔디 재배 기반을 완성하고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잔디 톤백 지원사업’과 ‘잔디생산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