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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섬’ 보길도 상징 글귀 보내주세요
완도군, 16일까지 공모…당선작 보길대교 입구 조형물로 제작
2020년 04월 08일(수) 18:05
고산 윤선도 선생이 조성한 완도 보길도 세연정 원림.
완도군은 고산 윤선도 유적지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길도의 상징 글귀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간 2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완도의 대표 관광지 보길도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구는 ‘건강의 섬 완도’, ‘슬로시티 청산도’, ‘가고 싶은 섬 소안도’처럼 10자 이내다.

접수된 문구는 보길면민과 이장단, 번영회, 보길면사무소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선발한다.

선정 문구는 4월중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수상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 최종 당선작은 글자 조형물 형태로 보길대교 입구에 설치된다.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 선생이 직접 조성한 조선시대 대표적 별서정원인 부용동정원이 있다.

또 예송리해수욕장, 보옥리 공룡알해변, 노을이 아름다운 망끝전망대, 뾰족산이라 불리는 ‘보죽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김현란 보길면장은 “조형물을 보면 보길도가 어떤 곳인지 떠오르고, 인상적이고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는 문구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