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광주·전남 3월 주식거래 2년만에 최고
7억7232만주 전월비 35%↑
지역 상장사 시총 2조 증발
2020년 04월 08일(수) 00:00
<자료: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개인 주식투자자 거래가 급증하면서 지난 3월 광주·전남 주식거래량이 지난 2018년 4월 이래 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0년 3월 광주·전남 주식거래동향’에 따르면 주식거래량은 7억7232만주로 전달에 비해 34.69%증가했고 거래대금은 2조2307억원으로 전월 대비 59.43% 증가했다.

광주·전남 주식거래량은 지난 2018년 4월 6조9296만주를 기록한 뒤 2년 만에 7억주를 넘기며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지역 주식거래량은 1월 4만8821만주→2월 5억7342만주→3월 7억7232만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 상장기업 36개사 시가총액은 18조216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조9980억원(-9.88%) 감소했다. 전체시장 시가총액은 11.00% 감소했다.

<자료: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광주사무소 측은 광주·전남지역 시가총액이 감소한 데는 지역 시가총액의 68%를 차지하는 한국전력(-9.68%)이 시장 평균보다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광주사무소 관계자는 “투자자 거래 상위에는 삼성전자와 인덱스 인버스, 마스크·치료제 등 코로나19 관련 종목 등이 몰려있다”며 “이는 이른바 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증시 폭락장 속 단타 매매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