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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총선후보 병역] 광주 37명중 11명…전남 42명중 8명 ‘軍 미필’
2020년 03월 30일(월) 00:00
광주·전남에서 4·15 총선에 출마한 남성 후보 79명 중 19명이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지역 총선 후보 37명 중 군 복무를 하지 않은 후보는 동구남구갑 민주당 윤영덕, 서구갑 민주당 송갑석·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성호, 서구을 무소속 정광선, 북구갑 민주당 조오섭 후보 등 11명이다.

또 북구을 민생당 최경환·무소속 김원갑, 광산갑 민중당 정희성·국가혁명배당금당 오종민, 광산을 민생당 노승일·정의당 김용재 등도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윤영덕, 송갑석, 최경환, 김원갑 후보는 각각 수형(교도소 복역)을 이유로 군대에 가지 않았다. 김성호 후보는 생계 곤란, 정광선 후보는 장기대기, 조오섭 후보는 수지결손을 이유로 복무를 하지 않았다. 정희성 후보는 수핵탈출증, 오종민 후보는 근육 손실 및 위축, 김용재 후보는 질병(근시)으로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노승일 후보는 척추분리증을 지칭하는 척추궁 협부 결손을 사유로 들었다.

전남에서 출마한 남성 후보 42명 중 8명의 후보가 군 복무를 마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복무를 하지 않은 후보는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민주당 소병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민주당 서동용, 화순·나주 민주당 신정훈·민중당 안주용 후보 등이다.

또 고흥·보성·장흥·강진 무소속 김화진, 해남·완도·진도 민생당 윤영일·국가혁명배당금당 강상범, 영암·무안·신안 무소속 임흥빈 후보도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소병철 후보는 디스크 이상으로도 불리는 요추척추궁 완전절제술 및 제4 요추 전이증수술을 사유로 들었다. 서동용 후보와 신정훈 후보, 안주용 후보는 모두 수형(교도소 복역)으로 군대에 가지 않았다.

김화진 후보는 슬내장(膝內障) 수술 후 경도의 기능장애를, 윤영일 후보는 근시를, 국가혁명배당금당 강상범 후보는 장기대기를 군대 가지 않은 사유라고 밝혔다. 무소속 임흥빈 후보는 구체적인 질병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