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교육감, ‘독도 영토 왜곡’ 일본 교과서 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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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육감, ‘독도 영토 왜곡’ 일본 교과서 시정 촉구
2020년 03월 26일(목) 00:00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25일 성명을 내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와 관련해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일본에 촉구했다.

장 교육감은 성명에서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왜곡한 내용을 담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며 “역사·공민·지리 3개 과목 17종 교과서 중 14종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함한 것은 도를 넘은 독도 침탈 야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독도는 역사·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땅이고 국제법적으로도 우리 영토”라며 “독도 침탈은 그릇된 역사의식과 영토관이 반영된 탐욕의 결과로 일본 정부에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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