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시제품 지정·구매’ 올해 정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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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시제품 지정·구매’ 올해 정규사업 본격 추진
조달청, 선정기업 판로 확대 지원도
2020년 03월 11일(수) 00:00
최대 5억원 규모 공공조달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혁신 시제품 지정·구매’가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시행된다.

광주지방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포털 ‘혁신장터’에 ‘2020년 혁신시제품 지정·구매’ 공고를 게재하고 혁신 시제품 지정·구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은 정부가 상용화 전 혁신제품의 초기 구매자가 되는 조달 방식이다. 혁신장터에 등록되면 공공기관이라도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조달청은 올해부터 지정분야와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 규제특례심의를 통과한 제품은 혁신성 평가를 면제하기로 했다.

혁신 시제품 지정 분야는 안전·환경 등 국민생활문제 전 분야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인공지능(AI), 로봇이 포함된다.

1개 제안당 시범구매 금액은 지난해보다 2억원 오른 최고 5억원이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혁신 시제품에 선정된 기업은 광주 ㈜드림씨엔지·강진 ㈜로우카본테크 등 6개 업체다. 이들 제품은 공공기관 테스트로 품질·성능을 검증한 뒤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우대 등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받게 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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