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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놀이시설 확충 박차…양을산에 자연쉼터
짚라인 등 5종…이달 중순 준공
2020년 03월 10일(화) 00:00
목포시가 ‘양을산 레포츠 공원’에 짚라인 등 친환경 체험형 놀이시설 5종을 새로 설치해 아이들에게 인기다. /목포=고규석 기자 yousou@kwangju.co.kr
목포시가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어린이놀이시설 확충에 나섰다.

목포시는 ‘양을산 레포츠 공원 자연쉼터 조성’ 사업이 마무리돼 이달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양을산 레포츠 공원은 인근 상동 주민들은 물론 양을산 둘레길을 걷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지만, 야외무대가 없어 동네 축제나 어린이 행사를 치르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목포시는 인근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설치된 놀이기구는 짚라인·미끄럼 기구·오르기 기구 등 5종으로, 썩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천연 아카시나무로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야외무대 1억1200만원과 어린이놀이시설 1억5000만원 등 총 2억96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전액 도비로 추진됐다.

앞서 목포시는 지난해 말 하당 둥근 근린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체험형 놀이공간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놀이터’를 개장했다.

목포에서 처음 선보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놀이터’는 자연친화적 재료와 안전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이색적인 놀이터다. 사업비 2억4000만원이 투입된 놀이터는 징검다리·오르기·해먹·시소·미끄럼틀 등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15점의 다양한 친환경 놀이시설을 갖췄다.

한편, 목포시 공원녹지과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달부터 5월 말까지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특별점검에 나선다.

/목포=고규석 기자 yous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