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19’ 방지…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취소
화순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4월3일 예정된 나무심기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당초 능주면 남정리 산23-2번지 능주향교 앞 군유림에 공무원·임업 관련 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2500그루를 심을 계획이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저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며 “하지만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사업은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화순군은 봄철 조림 사업으로 경제수 조림 117㏊, 큰 나무조림 31㏊, 지역특화조림 35㏊, 미세먼지 저감 조림 38㏊ 등 총 221㏊에 48만5000본의 나무를 심을 방침이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
화순군은 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4월3일 예정된 나무심기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당초 능주면 남정리 산23-2번지 능주향교 앞 군유림에 공무원·임업 관련 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2500그루를 심을 계획이었다.
화순군은 봄철 조림 사업으로 경제수 조림 117㏊, 큰 나무조림 31㏊, 지역특화조림 35㏊, 미세먼지 저감 조림 38㏊ 등 총 221㏊에 48만5000본의 나무를 심을 방침이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