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휘발유값 한달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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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휘발유값 한달째 하락
2020년 02월 24일(월) 00:00
주유소 기름 값이 한달째 하락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1원 내린 ℓ당 1538.5원이었다.

광주지역 휘발유 가격도 매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달간 매주 ℓ당 1.96원, 7.49원, 10.16원씩 하락하더니, 이달 셋째 주 14.64원 하락하면서 ℓ당 1526.25원까지 내려갔다.

전남지역 휘발유 가격도 전주보다 9.81원 하락한 1542.36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광주는 전주보다 16.64원 떨어지며 ℓ당 평균 1344.05원으로, 전남은 12.53원 내린 1372.61원을 나타내고 있다.

주유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덩달아 국제유가 하락했고 국내 주유소 기름 값에도 본격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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