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컷-오프 배점, 여론조사 40% ‘최고’
경력은 6개월 이상 근무만 인정…정체성·도덕성 각 15%
민주당의 후보 공모가 28일 마감된 가운데 컷-오프 배점 기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의 컷-오프 배점 기준에 있어 적합도 여론조사가 40%로 가장 높다. 적합도 여론조사는 ARS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25자 이내의 대표 경력 2개를 사용한다. 경력은 6개월 이상 근무한 증명서를 제출할때만 인정된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직함이 들어가는 경력 사용을 놓고 예비 후보자들의 희비도 갈릴 것으로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호남에서 문재인 대통령 직함 프리미엄이 최대 10% 포인트 이상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종 경선은 컷-오프 여론조사 기준과 별개로 적용된다. 이에 대해서는 당 선관위가 내부 논의를 거쳐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적합도 여론조사에 이어 정체성과 도덕성이 각기 15%의 배점을 차지하고 당 기여도와 의정활동 능력, 면접 점수가 각각 10%씩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각 예비 후보 진영에서는 2월 초 진행되는 적합도 여론조사에 조직을 총동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면접 과정에서 당 기여도와 의정활동 능력을 최대한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
민주당의 컷-오프 배점 기준에 있어 적합도 여론조사가 40%로 가장 높다. 적합도 여론조사는 ARS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25자 이내의 대표 경력 2개를 사용한다. 경력은 6개월 이상 근무한 증명서를 제출할때만 인정된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직함이 들어가는 경력 사용을 놓고 예비 후보자들의 희비도 갈릴 것으로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호남에서 문재인 대통령 직함 프리미엄이 최대 10% 포인트 이상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적합도 여론조사에 이어 정체성과 도덕성이 각기 15%의 배점을 차지하고 당 기여도와 의정활동 능력, 면접 점수가 각각 10%씩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각 예비 후보 진영에서는 2월 초 진행되는 적합도 여론조사에 조직을 총동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면접 과정에서 당 기여도와 의정활동 능력을 최대한 강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