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인사채용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공정성 높인다
전자입찰고객 ‘AI 챗봇’ 상담
![]() 한전KDN 나주 본사.<한전KDN 제공> |
한전KDN이 채용 과정에 보안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인사 공정성을 높였다.
21일 한전KDN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인사채용시스템과 ‘입찰 고객상담 AI 챗봇’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인사채용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정보와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를 실시간 비교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서류, 면접 점수 등 채용 정보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게 만들고 위변조 시도가 있을 때도 즉시 발각할 수 있게 했다. 블록체인 인사채용은 지난해 하반기 처음 도입됐다.
한전KDN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전자입찰, 전력거래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해 업무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자입찰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는 한전KDN의 전자입찰사이트에 적용됐다. 사이트 이용자는 업체등록, 입찰, 계약, 실적증명서 발급 방법 등을 챗봇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인공지능 및 자연어 처리기술 등을 기반으로 자주 묻는 질문을 유형화시켜 365일, 24시간 고객 상담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단순·반복적 업무를 디지털화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만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1일 한전KDN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인사채용시스템과 ‘입찰 고객상담 AI 챗봇’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인사채용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정보와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를 실시간 비교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서류, 면접 점수 등 채용 정보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게 만들고 위변조 시도가 있을 때도 즉시 발각할 수 있게 했다. 블록체인 인사채용은 지난해 하반기 처음 도입됐다.
전자입찰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는 한전KDN의 전자입찰사이트에 적용됐다. 사이트 이용자는 업체등록, 입찰, 계약, 실적증명서 발급 방법 등을 챗봇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인공지능 및 자연어 처리기술 등을 기반으로 자주 묻는 질문을 유형화시켜 365일, 24시간 고객 상담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단순·반복적 업무를 디지털화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만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