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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제3세력 통합 나서자”
대안신당 지도부, 평화당·바른미래 예방
2020년 01월 17일(금) 00:00
대안신당은 16일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에 ‘설 연휴(24∼27일) 전 라운드테이블 구성’을 제안하며 제3세력 통합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직전 친정’이었던 평화당 정동영 대표, 옛 국민의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취임 인사차 잇달아 예방했다.

최 대표는 정 대표를 찾아 “대안신당과 평화당이 거대양당의 패싸움 정치, 적대적 공생 정치를 비판해왔지만, 국민들은 뿔뿔이 흩어진 중도개혁 세력의 분열에 대해서도 질타하고 있다”며 “아픈 기억과 앙금을 털어내고 정치적 결단을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평화당 지도부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으로 설 전에 국민에 선물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봤으면 좋겠다’는 대안신당의 제안에 대해 정 대표가 ‘논의를 해보고 말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을 방문한 최 대표는 “4년 전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국민의당이 지금 하나로 뭉쳐있으면 얼마나 큰일을 할 수 있겠냐”며 “다당제 합의 민주정치를 발전시키고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건강하고 든든한 제3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