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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도 와인 대세…이마트 ‘가성비 와인’ 8종 출시
2020년 01월 05일(일) 17:37
이마트 ‘피터르만 바로산 세트’
집에서 먹는 ‘홈술’ ‘홈파티’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와인이 올해 설 선물을 점령하고 있다.

5일 이마트는 올 설 선물 판매기간 와인 매출이 7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 행사기간 전년비 와인 매출 증가율은 2018년 3.8%, 2019년 9.1%으로 나타나는 등 5년 새 30% 급증했다. 지난 설 이마트 선물세트 가운데 와인은 통조림, 조미료, 홍인삼, 생활용품, 커피 선물세트에 이어 매출액 순위 6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이마트는 2020년 설을 맞아 역대 최대인 100억원 규모의 와인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선물세트 상품수도 전년 대비 10% 늘어난 160여 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가성비 와인’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설에는 처음으로 명절 선물세트 카탈로그에 ‘가성비 와인 세트’ 코너를 신설했다.

이마트가 이번 설 선물세트로 선보이는 ‘가성비 와인 세트’는 총 8종이다.

이마트에서 큰 인기를 얻은 ‘국민와인’으로 구성한 세트 4종과 국내 유명 소믈리에들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선정한 ‘이마트 단독 판매 와인’ 세트 4종을 가성비 와인 세트로 선정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호주 ‘피터르만 바로산 세트’, 프랑스 ‘엠 샤푸티에 세트’, 미국 ‘베린저 브로스 세트’, ‘데일리 와인 세트’ 등이 있다. 일부 와인 선물세트를 2세트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이마트 와인 매출은 수입맥주와 국산맥주를 제치고 주류 매출 비중 1위로 올라섰다. 이마트 와인 매출 가운데 20%는 1병에 4900원이었던 칠레산 와인이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구매담당자는 “전통적으로 명절 선물세트는 통조림, 생활용품 등 생필품 위주였으나 점차 와인, 건강식품 등 선물로써 가치를 지닌 상품들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중”이라며 “와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2020년 설에는 와인 선물세트 매출이 역대 최초로 7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