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무안군, 양파·단호박 수출 17억여원 실적
2019년 12월 23일(월) 04:50
무안군은 11월 말 현재 지역에서 생산된 양파와 단호박 등 8개 품목 2727t을 해외에 수출해 17억900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농산물 수출량 404t(3억3500만원)과 비교해 보면 2323t 증가한 것으로, 연말까지 3000t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출 품목으로는 양파 2143t, 배추 213t, 양배추 209t, 버섯 80t, 단호박 23t, 멜론 10t, 김 5t, 양파즙 4t 등 채소류에서 가공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 수출시장은 동남아시아가 2600t으로 전체물량의 95%를 차지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에 127t을 수출했다.

특히 양파의 판매량은 최근 양파가격 폭락에 따른 산지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무안군과 농협 및 영농조합법인 등이 힘을 합친 결과다

전남서남부채소농협(576t)과 평화영농조합(1447t) 등은 동남아시아로 양파를 수출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판로개척에 앞장섰다. <사진>

이같은 성과는 무안군이 올해 초부터 양파의 과잉생산을 우려해 노력한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해외소비 촉진을 위해 양파수출 물류비 10억3000만원을 긴급 확보해 농협과 영농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 등에 지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