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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장애인체육회 ‘절치부심’ 한마음
올해 전국체전 동반 부진
처음으로 해단식 함께 열고
“내년엔 선전” 각오 다져
2019년 11월 20일(수) 04:50
전남도선수단 제100회 전국체전 해단식.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장애인선수단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와 전남장애인체육회가 2019년을 결산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전남도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올해 체전에서 나란히 부진했던 두 단체는 역대 처음으로 해단식을 같은 날 개최하고 내년 선전을 다짐했다.

전남체육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 10위보다 3단계 하락한 종합 13위에 머물렀다. 장애인체육회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해 9위보다 5단계 하락한 종합 14위로 부진했다.

전남도선수단 가운데 남·여 최우수선수상은 자전거 4연패를 일궈낸 강진군청 김민오, 육상 해머던지기 3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목포시청 박서진이 수상했다.

최우수팀상은 소프트테니스 여고부에서 금메달 3개(832점)를 획득한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이, 직장팀은 ‘명가 재건’의 부활을 알린 광양시청 볼링팀(금 1, 은 2, 동 1·1592점)이 영광을 차지했다.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배구 종합1위라는 의미있는 성적을 남겼고 육상 하성환은 원반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을, 나현철은 포환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각각 작성했다. 역도 김정화, 육상 김미옥은 3관왕에 등극했으며, 여자배구팀이 최초로 대회 3연패를 달성(17~ 19년)했다. 남자배구팀은 출전 사상 첫 은메달을, 뇌성마비 축구 7인제는 대회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육상 청각 400m계주팀도 출전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패기는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