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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인기 몰러 나간다 ~
기아차 광주공장 출시 100여일만에 2만7686대 생산
젊은 감각·경제성·실용성 2030 선호…SUV 새 강자 부상
2019년 11월 19일(화) 04:50
기아차 ‘셀토스’
광주에서 만드는 기아차 ‘셀토스’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효율, 넓은 실내공간 등이 어우러져 젊은 감각과 경제성, 실용성을 추구하는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아 단숨에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절대강자로 떠올랐다.

18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 7월18일 출시한 셀토스는 10월까지 총 2만7686대를 생산했다. 내수 2만2074대, 수출 5612대다. 월별로는 7월 5880대, 8월 5300대, 9월 7150대, 10월 9356대를 생산했다.

국내 판매는 출시하자마자 3개월 연속 소형SUV 1위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7월 3335대, 8·9월 각각 6109대, 10월 5511대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 판매에 이어 조만간 해외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어서 광주공장 생산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소형SUV 셀토스’는 기존 SUV가 지닌 레저형 차량 개념에 쾌적한 도심주행 능력이 가미돼 출·퇴근과 쇼핑,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셀토스의 인기비결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외관 ▲깔끔하고 공들인 실내 ▲소형SUV를 잊게 만드는 동급 최대 전장 ▲높은 주행 성능과 연비효율 ▲남부러울 것 없이 꽉 채운 첨단 편의사양 등이 꼽힌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한다”면서 “특히 전방충돌방지보조·차로유지보조 등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해 ‘가성비’를 넘어 ‘가심(心)비’까지 높였다”고 말했다.

동급 최대 크기와 공간성을 기반으로 한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런 실내디자인은 출시하자마자 남심(男心)을 흔들었다.

한 발 더 나아가 기아차는 여심(女心)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여성 고객을 위한 셀토스만의 특화서비스인 ‘어메이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3개월 내 최초 입고시 전반적인 차량 점검 및 첨단 안전사양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퍼스트 케어 서비스’, 여성 고객 대상으로 전문요원이 일대일 방문해 차량 점검 및 주요 기능을 설명해주는 ‘레이디 케어 서비스’, 차량 운행 중 돌발 상황 발생시 출고 1년간 5회 긴급출동 및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케어 서비스’로 구성됐다.

생산과 판매 호조는 250여곳에 달하는 지역 협력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경우 광주와 전남 곡성공장에서 생산되는 타이어 100%를 ‘셀토스 신차용 타이어(OE)’로 납품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최첨단 안전사양과 기존 대형 고급차에서 볼 수 있던 편의사양 등이 적용된 뛰어난 상품성을 지니고 있다”며 “최근에는 남성은 물론 여성고객들에게도 어필되면서 성별을 가리지 않는 엔트리카(생에 첫 차)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