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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하나무용단, 우리 전통 예술 세계에 알렸다
세이셸서 열린 ‘크레올 페스티벌’ 참가…거리퍼레이드 최우수상 수상
2019년 11월 19일(화) 04:50
김미숙 하나무용단(단장 김경민)이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 공화국(Republic Of Seychelles)에서 열린 ‘제 34회 크레올 페스티벌’에 문화체육·청소년부 장관의 공식초청을 받아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했다. 특히 몰디브 등 전 세계 29개팀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에서는 최우수상(1위)을 수상,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렸다.

세이셸 청소년체육문화부가 주관하고, 국립 음악공연예술원이 주최하는 크레올 페스티벌은 댄스 비엔날레와 함께 세이셸 최대의 국제 행사로 꼽히며 매년 인도양,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많은 예술가들이 참여해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 2016년부터 한-세이셸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해온 하나무용단은 전통예술진흥재단에서 공모한 ‘2019 전통예술 해외진출지원사업’에 선정돼 항공권 등을 지원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10월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열린 행사에서 하나무용단은 3차례 공연을 통해 소고춤을 포함한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등을 펼쳤으며 소고 등 악기와 한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워크숍도 진행했다. 김미숙 교수는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세이셸 문화부로부터 세이셸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힘쓴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하나무용단은 지난 2017년 세이셸 정부와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세이셸 댄스비엔날레에도 초청받아 참여했으며 세이셸 국립무용단은 그해 천안 흥타령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전통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경민 김미숙하나무용단장은 “이번 크레올 페스티벌 참가앞으로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해외진출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