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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클럽 핸드볼 선수들 광주서 기량 겨룬다
15~17일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개최
70개 팀 출전 우정 나누고 꿈 키워
2019년 11월 14일(목) 04:50
지난해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 광주 영천중과 충북일신여중의 경기. <광주시핸드볼협회제공>
전국 학교클럽에서 활동하는 핸드볼 선수들이 광주에서 기량을 겨룬다.

광주 대표로 남·녀 초등부 효동초·고실초와 중등부 영천중·성덕중, 고등부 장덕고 선수들도 출전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전국 핸드볼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를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 대한체육회, 대한핸드볼협회, 광주핸드볼협회(회장 유석우)가 공동 주관하며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해 치러진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초, 중, 고등부 70개 팀 1000여 명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승패를 떠나 핸드볼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광주 꿈나무들의 선전도 주목된다. 효동초와 고실초는 지난 9월 열린 제3회 광주시협회장기 겸 제13회 광주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 남녀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이다. 효동초와 고실초는 광주시협회장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기간 동안 핸드볼 경기와 더불어 체험 부스(핸드볼 대형볼링, 핸드볼 7m 드로우 게임), 교육 행사(방송체험, 체성분 분석), 이벤트(핸드볼 스킬 챌린지, 전자 페이스 페인팅, 포토박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각 시·도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다.

과도한 경쟁보다는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핸드볼이라는 종목으로 한데 뭉쳐 기량을 겨루고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뜻깊은 대회다.

유석우 광주시핸드볼협회장은 “학생들이 핸드볼을 바탕으로 우정을 나누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대회가 학교 체육 발전은 물론 미래 꿈나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학교스포츠클럽=지난 2008년 도입됐으며 방과 후 자신이 좋아하는 종목의 기술을 익히고, 팀을 만들어 대회에도 출전하는 것이다. 과도한 학습과 경쟁에 내몰린 학생들이 스포츠를 바탕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얻는 기회를 주기 위해 제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