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포 2019] ‘에너지밸리 일자리박람회’ 가보니
한전·한전KDN 등 35개 기업 45개 부스
1000명 일자리 취업 상담·이력서 작성
1000명 일자리 취업 상담·이력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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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장에서 좋은 일자리 얻고 싶어서 빅스포를 찾았습니다.”
6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한국전력 ‘빅스포 2019’ 현장에서는 지역 취업 준비생 1000여 명을 위한 ‘에너지밸리 일자리박람회’도 마련됐다.
개막일 당일에만 운영된 이번 박람회에는 오전에만 800명 이상 참가자가 몰려 취업 상담, 적성 검사, 이력서 작성 등이 진행됐다.
한전과 한전KDN 등 에너지 공기업과 ‘대호전기’ ‘인셀’ ‘더조은에너지’ 등 35개 기업이 45개 부스를 차려 우수 인재를 맞았다.
이날 오전 찾은 박람회장은 이른 시간임에도 홍보부스를 꼼꼼히 둘러보고 채용 상담을 받는 취업 준비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교복 차림의 고등학생 지원자도 눈에 띄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전공한 전혜린(22·전남도립대 졸업)씨는 “전공 외에도 회계 부문 등 지원 범위를 넓혀 채용될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며 “평소에 채용 기회를 접하기 힘든 공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를 만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근 ‘조달청 기술혁신 시제품’ 대상사에 선정된 광주기업 ㈜티디엘 양수양 부장은 “지원 범위를 좁혔기 때문인지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오지는 않았다”고 했지만 “지역에서 IT중소벤처기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청년들이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6일 하루 진행된 일자리 박람회 외에도 빅스포가 열리는 8일까지는 1층 행사장에서 ‘일자리창출홍보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한 50개 창업기업을 만나고 전력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6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한국전력 ‘빅스포 2019’ 현장에서는 지역 취업 준비생 1000여 명을 위한 ‘에너지밸리 일자리박람회’도 마련됐다.
개막일 당일에만 운영된 이번 박람회에는 오전에만 800명 이상 참가자가 몰려 취업 상담, 적성 검사, 이력서 작성 등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찾은 박람회장은 이른 시간임에도 홍보부스를 꼼꼼히 둘러보고 채용 상담을 받는 취업 준비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교복 차림의 고등학생 지원자도 눈에 띄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전공한 전혜린(22·전남도립대 졸업)씨는 “전공 외에도 회계 부문 등 지원 범위를 넓혀 채용될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며 “평소에 채용 기회를 접하기 힘든 공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를 만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6일 하루 진행된 일자리 박람회 외에도 빅스포가 열리는 8일까지는 1층 행사장에서 ‘일자리창출홍보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한 50개 창업기업을 만나고 전력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