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각에 울컥…봉사보다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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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에 울컥…봉사보다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
NIE 연수 교사 7명 봉사활동
2019년 10월 22일(화) 04:50
“봉사라기 보다 제가 더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엄마 생각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NIE(신문활용교육) 연수를 받은 교사 7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모임을 결성하고 첫번째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 광주지사에서 오랫동안 NIE 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19일 이일성로원을 찾아 ‘어르신 NI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

‘손’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교사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신문에서 손의 역할 찾기, 밀가루 반죽으로 직접 손을 찍어낸 후 매니큐어를 칠하고 반지 끼워주기, 고생한 손에게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에는 김혜자(전 광산중·현 교육부 파견), 곽안나(담양여중), 신맹순(화순북면중), 김미경(영광 염산중) 교사가 나섰으며 조미옥(영광신북중 수석교사), 나윤숙(화순 동복중), 박종섭(무안 백제고) 교사 등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손반죽 뜨는 노작활동을 하는 박지요씨가 밀가루 등 재료를 직접 준비해 와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노인, 어린이 시설 등에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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