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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 수영·볼링 등 잇단 다관왕 배출
조정 김세정·수영 한애자 2관왕
전남 육상 이미옥 금 추가 3관왕
사이클 천상언 개인도로 금메달
2019년 10월 18일(금) 04:50
광주 펜싱선수단이 17일 서울 동대문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 전국체전 사브르 단체전에서 충북팀을 꺾고 환호하고 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 선수단 이미옥이 17일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원반던지기 부문에서 3관왕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광주 박광혁은 웨이트리프팅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광주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36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8개 등 모두 101개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남자 역도 -80kg 체급’에 출전한 박광혁(광주장애인역도연맹)은 웨이트리프팅에서 187kg을 들어올려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박광혁은 파워리프트 172kg, 종합합계 359kg의 기록을 세워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2020 도쿄 패럴림픽 조정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세정(광주시체육회)은 ‘여자 수상 개인전 1000m PR1’에서 6분33초7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여자 수상 개인전 1,000m PR2’에서도 5분57초33으로 1위를 차지, 대회 2관왕이 됐다. 김세정은 이번 레이스에서 자신의 기록을 경신, 도쿄 패럴림픽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광주 선수단에서는 다관왕이 잇따라 배출되고 있다. 수영의 한애자(광주장애인수영연맹,여자 배영 50m)와 임창건(광주장애인수영연맹, 남자 평영 100m)이 대회 2관왕이 됐다. 볼링의 조미경(광주장애인볼링협회)도 ‘여자 2인조’와 ‘여자 개인전’에서 각각 우승했다.

전남 선수단은 이날까지 금메달 15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3개를 수확했다.

전남 선수단은 이미옥의 활약에 크게 고무됐다. 이미옥은 이날 원반던지기에서 26m75를 던져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서 3관왕 4연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미옥은 전날 포환던지기, 창던지기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천상언(뇌성마비)은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75KMm이내 C1 경기에서 2시간30분 27초730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구기 종목에서도 전남의 선전이 이어졌다. 남자 배구는 인천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볼링 2인조(지체)에서는 신백호·최형철 조가 은메달, 남자축구(7인제)는 인천을 이기고 4강에 진입했다. 남자축구(약시)는 충남에 1-2로 석패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