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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전국체전 ‘역대 최고 성적’ 냈다
육상·태권도·레슬링 등 선전
금 5개·은 6개·동 9개 성과
광주시 종합순위 상승 기여
2019년 10월 16일(수) 04:50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조선대 배구팀.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선수단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출전 역사상 최고 성과를 거뒀다.

15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선대 선수단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국내 육상의 간판 모일환은 200m·4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번 체전에서 ‘2년 연속 2관왕’, ‘전국체전 3연패’, ‘400m 종목 대회 신기록(46초70)’ 등 타이틀도 얻었다.

김명하는 멀리뛰기에서 7m52를 기록,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환은 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땄다.

한승완·김민후·김효빈·모일환은 육상 1600m 릴레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태권도(겨루기)는 올해도 ‘메달밭’이었다. 이기범(63kg급)이 금메달을 추가했고 한서희(62kg급)·김한서(73kg급)가 은메달, 김유라(46kg급)·김가람(68kg급)·황지은(73kg)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세종목으로 통하는 레슬링에서 이경연(자유형, 74kg급)이 금메달, 서수일(97kg급)·김다현(60kg급)이 3위에 올랐다.

지난 8월 창단한 양궁부(이성준·이진용·김정훈)도 공식 창단 후 첫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선전했다.

김정훈이 개인전(30m)에서 2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체전에서 시·도별 순위를 결정하는 배점이 많은 단체종목도 선전했다. 배구는 두드러진 성과를 올려 주목받았다.

조선대 배구팀이 크게 활약해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배구명가 광주’라는 명성을 되찾는 신호탄이 됐다. 조선대 선수로 구성된 광주 검도 팀은 은메달, 농구팀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다솜·채희수는 배드민턴 개인복식에서 3위에 올랐다.

이계행 조선대 선수단장은 “조선대학교 선수들의 노력과 체육대학 교수, 감독의 세심한 리더십으로 큰 결실을 거뒀고 광주시의 전국체전 순위 상승에도 기여했다”면서 “조선대 선수단이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