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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 양성’ 우암학원 69주년 기념식
2019년 09월 19일(목) 04:50
우암학원 창학 69주년 기념식을 마친 뒤, 조용기 학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우암학원 제공>
학교법인 우암학원(학원장 조용기·93)이 창학 69주년을 맞아 18일 곡성군 옥과고등학교 인성예절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우암학원 설립자인 조용기 학원장과 조성수 남부대 총장, 이은철 전남과학대학교 총장, 황승룡 우암학원 이사장, 유근기 곡성군수 등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 행사는 김창옥 옥과고 교장의 초대 인사를 시작으로 황승룡 이사장 기념사, 외부인사 축사,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감사패·감사장 수여, 조용기 학원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옥과고등학교 제17회 졸업생인 송현호 전 아주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감사장은 이성렬 전 헌법재판관이 받았다. 송현호 교수와 이성렬 대법관은 현직에 활동하며 소장했던 도서를 남부대학교에 기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기 학원장은 고향인 곡성군 옥과면에서 중학생 시절인 일제 강점기 때 사랑방 야학을 열며 교육에 뜻을 세웠다. 순천농림학교를 졸업한 뒤 광주 숭일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24세 때인 1950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천막 두 채를 가지고 옥과농민고등학원(현 옥과고등학교)을 설립했다. 1990년에는 전남과학대학교, 1999년에는 광주에 남부대학교의 문을 열었다. 산하에 우암유치원·우암문화재단·우암의료재단·곡성시니어클럽을 두고 있다. /채희종 기자 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