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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에너지일자리 17만개 창출”
에너지밸리 정례포럼
2019년 09월 18일(수) 04:50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17일 에너지밸리포럼에서 주제 발표하고 있다. <포럼 제공>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에너지 관련 일자리가 17만개 생겨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사)에너지밸리포럼은 “이날 오전 광주시 동구 신양파크호텔에서 22번째 정례포럼을 열어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에너지 관련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대한민국의 선택’이라는 주제 발표를 하며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태양광, 풍력 등 전력분야 지원으로 수출규모가 2016년 264억 달러(31조원)에서 2022년 515억 달러(61조원)로 2배 가량 확대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일자리 약 17만개 창출이 예상되며, 2030년까지 약 58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전환의 추세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및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정책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 전기 에너지원별 비중은 석탄이 38%, 재생에너지가 26%를 차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6.2%(2017년)에 불과해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자립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에너지밸리포럼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한전과 광주시·전남도와 에너지관련 기업, 전문가가 만든 민간 포럼이다.

포럼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세계 보호무역이 확산되고 일본의 수출규제로 정부는 소재부품 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에너지 기술 독립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