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탄 어선 표류하다 구조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7명이 탄 99t급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16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1시 40분께 제주시 추자도 북서쪽 13km 해상에서 삼천포선적 99t급 근해 채낚기 어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선원을 모두 구조하고 A호를 진도군 죽도 인근 해상까지 예인했다.
A호는 15일 밤 10시 30분께 조업을 마치고 항해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발생하는 기관 고장 선박은 주위에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인근 항해 선박과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 기자 kjs0533@
16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1시 40분께 제주시 추자도 북서쪽 13km 해상에서 삼천포선적 99t급 근해 채낚기 어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선원을 모두 구조하고 A호를 진도군 죽도 인근 해상까지 예인했다.
/목포=김준석 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