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로봇 성능·안전성 시험·인증 지원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
4개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4개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 전경. |
광주테크노파크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가 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 광주의 새 먹거리를 찾는 선봉장으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야 할 책무 때문이다. 특히, 오는 11월 센터 개관식을 앞두고 최근 가정용전기기기 등 2개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으면서 역할이 커졌다.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의 역사는 짧다. 지난 2015년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80억원, 지방비 65억원, 민자 33억원 등 총 2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시 북구 월출동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센터를 짓고 장비를 구축했다. 오는 11월에는 개관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010년 12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조명기기와 광원 측정 등 2개 분야에서 첫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이후 국내 기업들에게 각종 성능시험과 공인시험성적서 발행을 통해 기업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가정용전기기기와 환경 및 신뢰성 분야도 인정받아 총 4개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갖췄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 확립과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구로,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가 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적으로 상호인정협정(ILAC-MRA)이 체결된 130개국 100개 시험기관 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는다.
기업들은 이 성적서를 통해 수출이 가능하다.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시장 변화에 발빠른 대처와 기업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범위 확대에 따라 기존의 조명기기, LED 등 광원뿐만 아니라 가정용전기기기, 환경 및 신뢰성 분야까지 성능평가시험 지원 및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행이 가능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이 제품 수출에 앞서 수출 대상국에 제품을 보내 공인성적서를 발급받는 과정을 이 센터가 대신하게 된다는 의미다.
센터는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에서 개발된 헬스케어로봇의 성능 시험평가, 안전성 시험평가, 신뢰성 시험평가, 임상 시험지원 등을 위한 실제 환경을 적용한 실증 테스트베드와 각종 시험인증 장비 구축 등 국내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원스톱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송병호 생활지원로봇센터장은 “헬스케어로봇 제품 상용화를 위해 성능·안전성·신뢰성 테스트는 필수인데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불명확해 제품 개발 후 상용화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헬스케어로봇 관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센터는 헬스케어로봇 상용화를 위해 전 주기적 지원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의 역사는 짧다. 지난 2015년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80억원, 지방비 65억원, 민자 33억원 등 총 2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시 북구 월출동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센터를 짓고 장비를 구축했다. 오는 11월에는 개관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기업들은 이 성적서를 통해 수출이 가능하다.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시장 변화에 발빠른 대처와 기업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범위 확대에 따라 기존의 조명기기, LED 등 광원뿐만 아니라 가정용전기기기, 환경 및 신뢰성 분야까지 성능평가시험 지원 및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행이 가능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이 제품 수출에 앞서 수출 대상국에 제품을 보내 공인성적서를 발급받는 과정을 이 센터가 대신하게 된다는 의미다.
센터는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에서 개발된 헬스케어로봇의 성능 시험평가, 안전성 시험평가, 신뢰성 시험평가, 임상 시험지원 등을 위한 실제 환경을 적용한 실증 테스트베드와 각종 시험인증 장비 구축 등 국내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원스톱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송병호 생활지원로봇센터장은 “헬스케어로봇 제품 상용화를 위해 성능·안전성·신뢰성 테스트는 필수인데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불명확해 제품 개발 후 상용화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헬스케어로봇 관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센터는 헬스케어로봇 상용화를 위해 전 주기적 지원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