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광주·전남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1년새 대폭 증가
광주 7배·전남 9배 늘어
2019년 09월 10일(화) 04:50
광주와 전남지역 65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이 1년 새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올해 7월까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건수가 6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자진반납 건수 96건보다 7.1배 증가했다.

전남도도 고령운전자 자진반납 건수가 705건으로 지난해 79건에 비해 8.9배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2만9697건으로 지난해 4886건보다 6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17개 시·도 중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 18.6배(591건→1만1046건)로 가장 높았고, 인천(190건→1809건·9.5배), 충남(101건→943건·9.3배)에 이어 전남과 광주 순이었다.

한편 광주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전남은 7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나 지역상품권을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