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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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선정
5년간 국비 등 총 사업비 160억원 투입
유당공원 리모델링· 놀이문화 창작소 조성 등 계획
2019년 09월 05일(목) 04:50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총 사업비 160억원의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 육성해 배후마을은 물론 인근 면 지역까지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시는 이 사업의 공모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참여포럼 8차례, 추진위원회 회의 4차), 발전협의회 회의 2차례, 시의원 및 전문가(PM단), 전남도 컨설팅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버스 종합터미널을 중심으로 5일 시장과 전남도립미술관, 유당공원을 중심거점으로 추진된다.

2020년부터 5년간 국비 111억원 등 16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생활문화 창업지원센터 조성, 유당공원 리모델링 및 확충, 놀이문화 창작소 조성, 배후마을 역량강화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광양읍 중심지와 배후마을, 또 현재 진행 중인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연계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주제를 잘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 등 총 7개 지구에 2016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사업비 403억원을 들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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