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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지지부진 광주문학관 내년말 착공 ‘탄력’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설계용역 등 계획대로 추진
2019년 07월 16일(화) 04:50
광주시는 광주문학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최근 통과해 내년말 착공 가능해졌다고 15일 밝혔다.

40억 이상의 문화시설 건립시에는 행안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라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광주문학관 건립사업은 지난 4월에도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올랐으나 ‘타 광역시권 문학권과 비교해 면적(규모)이 넓고 재원 조달 방안이 명쾌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려된 바 있다.

행안부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통과하면서 14년간 지지부진했던 광주문학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올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건축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시자료 및 유물조사를 이어가고, 광주문학관 추진위원회 자문을 거친다.

광주문학관은 총사업비 171억원으로 북구 시화마을 일원(북구 각화대로 91)에 짓는다. 건축 연면적 273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다. 문학관 건립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상설·기획전시장, 관람객 및 신인작가를 위한 창작공간이 들어선다. 생활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문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게 된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