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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세계수영대회⑥ 금 도전하는 국가대표
‘인어 공주’ 김서영·‘다이빙 미래’ 우하람 메달 꿈꾼다
한국 배영 기대주 임다솔 메달 기대
안세현 꺾고 올라온 박예린도 주목
2019년 07월 09일(화) 04:50
한국 혼영 간판 김서영.
다이빙 우하람.






배영 임다솔






배영 임다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국 한국은 대회 홍보대사인 ‘마린보이’ 박태환과 안세현이 불참해 아쉬움이 크지만 그들의 빈자리는 김서영과 임다솔, 박예린, 우아람 등이 채운다.

한국 혼영의 간판 ‘인어공주’ 김서영에게 이번 대회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김서영은 2017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수영사상 개인혼영 종목 최초로 결승에 진출해 6위(2분10초40)를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는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이후 36년 만에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분08초34를 기록하며 당시 세계랭킹 1위 오하시 유이(일본·2분08초88)를 제치고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활약을 인정받은 김서영은 지난 2월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광저우와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 1·2차대회 개인혼영에서도 연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FINA(국제수영연맹) 랭킹에 따라 초대되는 대회로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종목에서 지난 시즌 세계랭킹 3위 자격으로 출전했다.

최근 국가대표선발전에서 2관왕을 한 김서영은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와 400m에 출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신예 임다솔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다솔은 지난달 18일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한국 신기록 2개를 갈아치우며 배영 전종목(50m,100m, 200m)을 석권했다. 지난달 5일 열린 동아수영대회에서 연이어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한국 배영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광주세계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안세현을 꺾고 올라온 박예린도 주목해야 한다.

그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2017년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 대회 접영 100m 결승에 올라 5위를 기록했던 안세현을 제치고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다이빙 선수로는 우하람이 메달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우하람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결승 진출에 성공, 1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스페인 2019 FINA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는 3m 스프링보드와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