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수업혁신·지역민과 상생하는 교육자치 실현”
취임 1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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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남은 임기 3년 동안 수업혁신과 차별 없는 교육복지, 지역민과 상생하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2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인구소멸 시대에 전남 아이들을 인재로 키우고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기 내에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표명했다. 수업혁신을 이뤄내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 중심의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교사를 교실로 돌려보내겠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장 교육감 취임 후 지난 1년간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10개의 학교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또 1811개팀, 1만2937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수업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결과를 토대로 학교지원센터 등을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교육감은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남이 앞서간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를 만들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그는 또 차별 없는 교육복지로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남지역 전체 학교의 절반에 이르는 작은 학교를 되살려 전남교육에 희망을 심어놓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장 교육감은 “원도심학교, 농촌 작은학교, 섬학교의 교육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기초학력을 갖춰 미래 사회 당당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글 책임교육을 넘어 수학·영어 책임교육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과 지자체 간 행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내실화하고, 교육협력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구성한 교육참여위원회와 학부모회는 그 내용을 충실하게 채워가는 데 주력하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장 교육감은 “지난 1년은 전남교육을 혁신하라는 지역민의 명령에 부응할 수 있도록 터를 다지는 시기에 불과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목소리를 더 경청해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장 교육감은 2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인구소멸 시대에 전남 아이들을 인재로 키우고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장 교육감 취임 후 지난 1년간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10개의 학교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또 1811개팀, 1만2937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수업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결과를 토대로 학교지원센터 등을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또 차별 없는 교육복지로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남지역 전체 학교의 절반에 이르는 작은 학교를 되살려 전남교육에 희망을 심어놓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장 교육감은 “원도심학교, 농촌 작은학교, 섬학교의 교육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기초학력을 갖춰 미래 사회 당당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글 책임교육을 넘어 수학·영어 책임교육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과 지자체 간 행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내실화하고, 교육협력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구성한 교육참여위원회와 학부모회는 그 내용을 충실하게 채워가는 데 주력하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장 교육감은 “지난 1년은 전남교육을 혁신하라는 지역민의 명령에 부응할 수 있도록 터를 다지는 시기에 불과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목소리를 더 경청해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