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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라구아나 괌관광청장 “어른 아이 모두 즐거운 괌으로 오세요”
가족적인 한국 문화, 괌과 비슷…
2019년 06월 20일(목) 04:50
필라 라구아나 관광광청장은 40년 이상 관광산업에 종사해온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산업시대를 이끌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1977년부터 괌정부관광청에서 근무하며 1987년부터는 괌정부관광청글로벌 마케팅 이사로 재직했다. 또 1980년대 초 한국 시장과의 협업을 하는 등 한국을 잘 아는 인사이기도 하다.

필라 라구아나 청장은 “한국글로벌 마케팅 이사로 일했기 때문에 한국 시장을 잘 안다. 한국 관광객들이 원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고 관련 업계 사람들을 만나서 한국인들이 원하는 것을 찾고 적용을 시킬 수 있다”며 “이 분야에 40년을 근무하면서 많은 사람과 연계돼서 일을 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맞춰서 많은 이들과 이야기를 하고 의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적인 문화’는 한국과 괌을 잇는 공통분모다.

그는 “한국 사람들이 괌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 매일 배우고 고민하고 있다. 하나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한국은 괌과 마찬가지로 가족적인 문화가 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여행하기에 좋은 환경이다”며 “또 이곳은 한인 사회가 크다. 김치와 한국 바비큐를 같이 즐길 수 있고, 나도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괌은 한국인들에게 평화로운 곳이다. 많은 이들이 복잡한 도시에 사는데 괌은 작고 천천히 여유를 즐기면서 어떤 것을 하지 않아도 좋은 휴양지다. 아름다운 바다와 풍경을 보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느긋하고 평온한 섬이지만 호텔, 레스토랑, 가게, 쇼핑 투어, 액티비티 등 한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게 필라 라구아나 청장의 설명이기도 하다. 이들의 4000년 역사도 한국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부분이다.

그는 “괌은 평화롭고, 아름답고, 에너지가 가득하다. 4000년의 역사와 문화도 배울 수 있다. 여행은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이다. 많은 편의 시설과 좋은 음식이 있는 괌에서 더 많은 것을 누리고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괌은 관광산업이 중요하고 한국 관광객이 큰 고객이다. 한국 관광객들의 괌 방문을 환영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