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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광장 구조 개선 추진…50억 투입 무장애거리 등 조성
2019년 05월 28일(화) 00:00
목포시는 2021년까지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평화광장의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임영춘 기자 lyc@
목포시가 목포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이자 ‘춤추는 바다분수’로 연간 4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평화광장에 대한 기능개선을 추진한다.

목포시는 27일 상동 1157번지 일원 3만㎡(9057평)를 목포를 대표하는 친수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평화광장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의 평화광장이 보행자와 차량의 혼용으로 인해 교통서비스가 낮고 안전성 확보 문제 등이 제기된 데다가 해변과 광장이 지닌 빼어난 경관의 가치에 비해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또 평화광장이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돼 가로등 등 각종 시설이 노후화 됐을 뿐만 아니라 이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공간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여론도 한몫을 하고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평화광장 구조 개선사업은 먼저, 인도와 녹지 공간을 재조정해 교통약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거리를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또 바다분수 중심에 자리한 해변 데크를 대폭 개선해 시민들의 친수 공간을 확대하고 음악분수 관람에 필요한 기능도 강화된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과 상권 강화를 위한 주차장 추가 확보는 물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사업도 병행된다.

이와 관련 권장주 목포시 도시계획과장은 “평화광장이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구조개선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평화광장의 ‘브랜드 가치’제고는 물론 관광객 증가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임영춘 기자 l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