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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서남해안 명품 경관 육성 ‘시동’
자전거·도보 탐방로 엮는 ‘무동력 길’ 조성 용역 착수
목포·나주·신안군과 함께 대표 브랜드 관광 상품화 추진
2019년 03월 18일(월) 00:00
무안군이 인근 시군과 함께 서남해안 명품 경관 육성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서남해안의 경관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서남해안 명품경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서남해안 명품 경관 육성사업은 서남해안이 보유한 대표적인 경관 자원을 하나의 지역 대표 브랜드로 묶어 관광 상품화 하는 사업으로 아름다운 경관 자원을 연계하는 샛길 조성, 자전거길·도보 탐방로를 엮는 무동력 길 조성, 여행객 편의 도모를 위한 모빌리티 링크 스테이션 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의 ‘해안내륙권 발전거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해 전남도와 서남권 4개 시·군(목포, 나주, 무안, 신안)이 함께한 ‘전남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연구’의 후속 실행 계획 성격이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지역 대표자원인 갯벌과 황토가 인접 시·군 경관 자원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고 민선 7기 역점사업인 해안관광둘레길 조성에 탄력을 받아 향후 관련 사업비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로 영광과 여수를 잇는 국도 77호선 전 구간 연결이 가시화됨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서남해안 관광벨트 등 주변 여건도 이 사업 전망을 한 층 더 밝게 예상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용역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전남도, 3개 시·군과 유기적으로 교류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업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