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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신청사 건립 속도 낸다
2023년 준공 목표 건립기금 총 550억원 중 현재 200억 확보
내년 군민 대상 1차 공청회 등 의견 수렴 이후 본격 추진 계획
2018년 12월 17일(월) 00:00
장흥군 신청사 건립 5개년 계획이 가시화 되고 있다.

16일 장흥군에 따르면 오는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청사’ 건립기금이 총 550여억원 가운데 내년에 50억원이 편성돼 이미 확보된 150억원을 포함 200억원에 달했다.

군은 지난 2016년 ‘장흥군 청사 건립기금 설치 운용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7년에 50억원 기금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100억원, 내년부터 2021년까지 총 550억원을 확보해 2022년에 착공 2023년에 신청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1차로 내년 중에 군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사 건립에 따른 찬·반의견과 공청회 등을 거쳐 찬성의견이 수렴되면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사는 현청사와 의사동 건물을 헐고 총 부지 9994㎡(3000여평)에 지상5층 지하2층(주차장)규모로 전체 실·과·소와 의회까지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건립하고, 광장을 공원 형식으로 조성해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현 청사는 지난 1977년에 건립 40년이 넘어 노후화로 낡은데다 비좁아 17개 실·과소 가운데 7개 실·과소가 외청에 분산되어 있을 뿐 아니라 주차공간이 비좁아 군청을 이용하는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신청사를 다시 건립하든지 아니면 새로운 부지를 잡아 이전하든지 하는 여론이 10여년 전부터 제기돼 왔다.

한편 장흥군 신청사 건립계획은 지난 2005년에 10개년 계획으로 수립했다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여론에 밀려 백지화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