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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이스카우트 역사는 1931년 ‘조선척후대’로 출발 2001년 여성대원도 모집
2016년 08월 03일(수) 00:00
영국의 로버트 베이든 포엘경은 1908년 소년들을 위해 보이스카우트 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녀들도 참여를 원하자 포엘경은 자신의 누나 아그네스 베이든 포엘의 도움을 받아 ‘걸 가이드’ 운동을 시작했고, 걸스카우트의 출발이 됐다. 한국 걸스카우트는1946년 대한소녀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고 1970년 한국걸스카우트 연맹으로 개칭됐다. 현재 전국 회원수는 20만명이다.

걸스카우트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광주·전남 지역 보이스카우트 역사는 고(故) 김후옥 선생이 1931년 10월 창설한 ‘광주소년척후대’를 그 출발로 본다. 하지만 이 단체는 1936년 일제 강제 압력으로 인해 전국 제1호로 해산됐고 1945년 백영흠 목사가 척후대를 재발족하며 역사가 이어진다.

옛 전남도청 옆에 자리했던 보이스카우트 전남연맹 건물은 독특한 외관으로도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한편, 한국보이스카우트 연맹은 2001년 말 한국스카우트 연맹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남자 대원뿐 아니라 여자 대원들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